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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책 리뷰

위트있고 재미있게 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을 알리는 날입니다. 날씨가 봄인데 왜 이리 추운 건지, 오늘 너무 춥더라고요! 내 마음이 추워서 그런 건가? 

 

할 일이 산더미라서 커피숍에 갔습니다. 토요일이란 사실을 깜빡하고, 사람들이 커피숍에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냥 잠깐 앉아만 있다가 왔네요! 여전히 머릿속이 복잡하기에 뒹굴거리며 핸드폰을 마주하다가 다시 책상으로. 뭐라도 끄적여야지

 

요즘 에세이 강의를 듣는 중인데, 선생님 말씀이 말장난 하듯이 글을 써봐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 더 글에서 맛이 난다고! 예를 들면 랩 배틀에서 제시어만 가지고 랩을 만들어내듯이. 순간의 번 뜻임으로 글을 써보라고 하시 더라요

물론 완성도는 떨어질 수 있지만, 글을 쓰는 일에 대한 부담감도 사라지고, 쫀득쫀득한 글이 될 수 있다고 하시네요!

 

= 에세이 강의는 에듀 캐스트에서 듣고 있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점점 재미있고 있습니다. 1:1 글 첨삭도 비용에 포함이 되어있어서 나중에는 글 첨삭을 받아보려고요! (내 돈 내산)

 

educast.com/course/writing/BL40

 

[1:1피드백 포함] 연재까지 직접 해보는 에세이쓰기 | 에듀캐스트

[1:1피드백 포함] 연재까지 직접 해보는 에세이쓰기

educast.com

 

제가 선택한 제시어는 초승달!

 

너 그렇게 웃고 있지만 사실 외로운 거 다 알아!

그래서 그렇게 말랐잖니? 

보름달이 되길 기다리고 있구나

내 눈도  웃고 있는데 마음이 빼빼 말랐어 

곧 올 보름달을 나와 함께 기다리자꾸나

 

마음대로 한번 써봤습니다. 이게 뭔 말이야?? 싶기도 한데요. 이상하게 글이 써지는 신기한 느낌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좀 재미있네요!

 

필사를 하고 , 머리를 쥐어짜 내고, 많은 책을 읽는 것도 글을 쓰는데 너무나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만, 이렇게 갑자기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글을 쓰는 것도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예술은 이런 건가? 영감은 이렇게 순식간에 오는가? (혼자 만족)

 

개미의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은 꿈을 기록한다고 합니다. 기록한 것을 글감으로 쓰는데 잠이라는 작품이 아마도 그렇게 나왔나 봅니다. 작가님처럼 저도 꿈을 기록 중입니다.  꿈을 바탕으로 글을 한번 써보려고요!

 

사실 꿈을 떠올리려고 해도 희뿌옇게 생각이 나는데, 정말 선명하게 떠오르는 꿈들이 있습니다. 꿈에서는 원하는 이상형과 밥을 먹고 놀이동산을 갑니다. 꿈에서 깨어나기 싫을 정도로! 현실에서의 연인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까 봅니다. 봄이니깐요!  이런 좋은 봄을 그냥 보낼 수 없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썸이라는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출처: 1theK (원더케이), www.youtube.com/watch?v=hZmoMyFXDoI

 

오늘 책에서 이런 구절이 나오더라고요! 자신이 마치 그렇게 된 사람처럼 행동을 해라. 그러면 그게 현실이 된다. (진짜니?) 그래서 저는 이제 곧 올 썸을 준비 중입니다. haha. 책 시크릿 아시죠?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처럼 행동해라. 부자와 같은 생각을 해라. 커뮤니티를 만들어라. 끌어당김의 법칙처럼 자신의 내면의 힘을 믿고 그렇게 해라. 시크릿이나 오늘 일은 책은 다들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채널을 봐도 자신의 꿈을 이룬 것처럼 행동하라고 많이 추천해 주시 더고요! 그래서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시죠?  아마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밀어붙여 라인 것 같습니다. 즉각적으로 행동하기, 생각한 것 바로 실천하기 등등  순간을 기록하고, 메모하고, 그것들을 실천해라. 이것이 보통 성공한 사람들의 비법이더라고요! 

 

또 언택트 시대에는 혼자 하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까? 오늘 읽은 야마자키 타쿠미가 지은 나 혼자 회의한다에서는 혼자만의 스케줄을 정리하고, 자신이 매니저가 되어 2인칭의 시점으로 만들어보라고 합니다. 참으로 획기적인 방법인듯합니다. 자신이 매니저로 빙의가 되어 내 자신의 계획을 짜다니 ~ 한번 시도해보려고요~ 그 대신 너무 과도하게 열심히 하지 말라고 주의도 줍니다. 여유가 있을 때 자신의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혹, 여러분은 순간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문제의 답이 툭 튀어나오는 경험해보신 적 있지 않으세요? 

머릿속이 복잡할 땐 글로 적어놓으면, 풀리지 않은 문제일 경우 무의식이 계속 문제를 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번뜩이는 순간에 답이 툭 튀어나오는 거라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화장실에서 종종 번뜩이는 아이디어 떠오르기도 합니다. 아무 생각 없고 멍을 때리는 순간에 아이디어가 나오나 봅니다.

 

출처: ⓒBaejaka, 픽사베이

 

글을 써 내려가도 보니 추운 마음이 진정이 됩니다. 몰입하다 보니 점점 즐거워지네요!

글쓰기가 저의 하루의 목표 일과 중 하나인데, 여러분들도 제시어를 생각해서 위트 있는 글을 , 말을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